■ 북한의 유럽 외교 핵심 인물인 궁석웅 외무성 부상이 숙청당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밝혔습니다. 태영호 공사의 탈북·망명 등에 따른 문책성 해임이라는 분석입니다.
■ 북한에서 주민 감시와 반체제 인사를 잡아내는 국가안전보위부의 간부가 탈북해 남한으로 넘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
■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을 주도하고 투자금을 모금한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이 기재위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지원 의혹 질의가 잇따랐지만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 대답하기 어렵다는 입장만 반복했습니다.
■ 최근 '고추냉이 협한 테러'가 발생했던 일본 오사카에서 이번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일본인에게서 '묻지마'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■ 오늘 새벽 인천공항에서 중국인 남성이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출국 항공편을 확인하려다가 예약된 편이 없다는 말에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■ 지난 4·13 총선 당선자에 적용되는 선거법의 공소시효가 내일 밤 종료되는 가운데 시효 만료 전 검찰의 추가 기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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